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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유리, 가족사진 공개…훌쩍 큰 子 젠 ‘눈길’

방송인 사유리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모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사유리는 부모님, 아들 젠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훌쩍 큰 듯한 젠의 모습이 반가움과 동시에 놀라움을 불러모은다.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젠을 출산했다. 이후 KBS2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젠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1:01
연예일반

사유리 “소속사에 로버트 할리와 나 둘뿐… 대표님이 결혼 못 해”(강심장VS)[TVis]

방송인 사유리가 같은 소속사 식구 로버트 할리를 언급했다.사유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마약 전과가 있는 로버트 할리를 언급하며 “항상 지켜보고 있다. 저번에도 집에 가서 뭐가 있나 없나 검사를 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유리는 “항상 아들하고 같이 있으라고 한다”면서 “소속사에 나와 로버트 할리 둘뿐이다. 몰래 애낳는 사람과 몰래 약하는 사람밖에 없다. 소속사 대표님이 결혼을 못 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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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면 바로 112”…사유리,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감시 ing

방송인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사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할리뽕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또한 ‘수상하면 바로 112’라는 태그로 언제든 신고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하던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11월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약 한 것을 후회한다. 아버지로서 이미지가 실추됐고 인생이 무너졌다. 마약 하기 전날로 돌아간다면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8:03
연예일반

‘원로가수 성희롱 피해 폭로’ 사유리 “오해 소지 발언, 혼란 야기해 죄송” [공식입장]

방송인 사유리가 10여 년 전 원로가수로부터 성희롱에 해당하는 질문을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불편함을 야기했다”며 사과했다.사유리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영상에 나왔던 내용 중 일부 발언에 있어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한 분들을 언급하시는데 제 발언과 무관한 분들”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혼란과 불편함을 야기한 점에 있어서 언급된 모든 분들과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있어서 더욱 신중할 수 있도록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0년 전 원로가수로부터 성희롱에 해당하는 질문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사유리는 “십여 년 전, 매니저가 없었을 때 M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그때 같은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나이가 많은 아저씨 연예인과 커피를 마시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사유리에 따르면 이 연예인은 사유리에게 무례한 질문을 이어가다가 “일본 사람은 솔직하지 않아. 솔직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지금 물어볼 테니 대답해라. XX 몇 명이랑 했냐” 등이라고 물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그때는 화가 난 것보다 무서웠다. 그 공간에 있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웃었다”고 떠올리며 “지금도 그 사람이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걸 보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신 딸과 비슷한 나이 또래 여자에게 이런 말 하는 걸 보니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 차마 다른 사람에게 말은 못 했지만 너무 힘든 일이었다”며 “그런 사람이 TV에 계속 나오니까 아직도 마음에 한이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2:01
연예일반

[왓IS] “XX 몇 명이랑 했냐”…사유리, 10년 전 원로가수 성희롱 폭로

방송인 사유리가 10년 전 원로가수로부터 성희롱에 해당하는 질문을 받았다고 폭로했다.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사유리TV’에 유이뿅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사유리는 “십몇 년 전, 매니저가 없었을 때 M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루 종일 촬영하니까 1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같은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나이가 많은 아저씨 연예인과 커피를 마시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나에게 ‘피부가 안 좋다. 여드름이 많다’고 말했다. 일본 사람은 외모에 대해 말을 많이 안 하지 않나. 나는 (상대방이) 피부를 걱정해줘서 그랬을거라 생각하고 ‘피부 가꿔야 해요’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해당 연예인의 무례한 질문은 끝나지 않았다. 사유리는 “‘일본 사람은 솔직하지 않아. 솔직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지금 물어볼 테니 대답해라. XX 몇 명이랑 했냐’고 물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그러면서 “그때는 화가 난 것보다 무서웠다. 그 공간에 있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웃었다”면서 “지금도 그 사람이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걸 보면 화가 난다. 자기 딸과 비슷한 나이 또래 여자에게 이런 말 하는 걸 보니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 차마 다른 사람에게 말은 못 했지만 너무 힘든 일이었다. 그런 사람이 TV에 계속 나오니까 아직도 마음에 한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7 15:38
예능

‘슈돌‘ 김해숙, 스페셜 내레이터 출격...“엄마 필요할 시기에 일해, 자녀들에게 미안함”

배우 김해숙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ㅊ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김해숙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은 ‘국민 엄마’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따듯한 미소를 담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김해숙은 내레이터 MC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의 오랜 팬이라는 고백과 함께 최강창민이 ‘최애’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해숙은 “창민 씨가 있다고 해서 오는 길이 되게 떨렸다”라며 팬심을 수줍게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와 함께 김해숙은 “’슈돌’을 보면 과거 육아하던 때가 생각나면서 아이들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되더라. 특히 나도, 우리 딸도 나은이 팬”라며 ‘슈돌’과 박주호의 장녀 나은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또 김해숙은 엄마 미소와 함게 “동생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은이가 제일 효녀”라며 나은이가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다는 관계자 전언이다. 이어 김해숙은 컬러링북, 슈링클스 등 전과 달리 다양해진 육아 아이템을 보자 “신세계다. ‘슈돌’에 와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워간다”라며 놀라움을 표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3, 4세때까지 육아를 한 뒤 이후에 다시 연기 생활을 했다. 한창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일을 했던 만큼 아이들에게 아직도 미안한 감정이 있다. 지금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사랑의 간섭을 하는데 아이들이 싫어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처럼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 ‘국민 엄마’ 김해숙의 포근한 입담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슈퍼맨일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다. 현재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방송인 제이쓴,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배우 강경준이 출연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8:38
연예일반

‘미수다’ 미르야, 비혼모 됐다… “아빠 왜 없는지 물을 때 난감”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세를 얻었던 독일 출신 방송인 미르야 말레츠키가 비혼모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미르야는 최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21년 한국을 떠나 현재 고향 독일에서 지내면서 15개월된 아들 율리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미르야는 “사유리처럼 비혼모가 됐다”면서 “2017년부터 계속 싱글맘이 되려고 했는데 계속 시도하다 실패하고 유산했다”고 고백했다.비혼모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남자 친구 운이 없다. 지금 생각해도 ‘율리안 아빠였으면’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렇다고 아무나 결혼하면 아이 행복하게 못 키운다”고 설명했다.또 어려움에 대해서는 “생활은 어렵지 않은데 율리안에게 왜 아빠가 없는지 사람들이 물을 때 조금 난감하다”며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있다’고 했지만 계속 아빠가 없는 이유를 묻는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13:55
연예일반

[줌인] "커스틴 언니~” K예능 속 외국인, 손님 아닌 주인 되다

과거 “아이러브 코리아”를 외치며 K예능에서 ‘국뽕’(애국심에 취해있는 현상)을 유발하던 외국인들이 이젠 게스트가 아닌 프로그램의 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Mnet ‘스트릿 맨 우먼 파이터’ 시즌2 (이하 ‘스우파2’)에서 외국인 크루 잼 리퍼블릭은 한국 크루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매 회차 마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잼 리퍼블릭의 ‘화사 신곡 안무’ 시안 미션은 조회수 800만 회(10월 12일 기준)에 육박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평균 조회수 300만 회인 다른 크루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적이다. 잼 리퍼블릭이 유독 인기인 이유는 해외 가수들과 작업을 많이 한 유명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의 멤버인 리더 커스틴의 영향과 엄청난 댄스 실력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 못지 않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잼 리퍼블리 특유의 여유로운 마인드와 경쟁이지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고 팬이 됐다는 반응도 많다. 이외에도 방송 초반 아쉽게 탈락했던 일본인 크루 츠바킬 또한 한국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크루 중 하나였다. 채널A, ENA에서 공동제작 하는 ‘강철부대3’도 이전 시즌과 달리, 미국 특수부대 예비역들을 투입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과 미 육군 특수작전부대인 ‘그린베레’ 출신 예비역들로 구성된 이들은 ‘강철부대3’ 1화부터 압도적인 피지컬, 실제 전장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경험을 전면으로 내세우면서 한국 특수부대 예비역들을 긴장하게 했다. 최근 ‘강철부대3’ 방송에서는 시즌1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UDT(해군 특수전단)가 미 해군 특수부대와 일대일 ‘해상폭탄 제거 작전’ 대결에서 완패, 첫 번째 탈락 후보가 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미 해군 특수부대가 1등 할 것 같다”, “타고난 피지컬이 이렇게나 무섭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스우파2’ 잼 리퍼블릭과 ‘강철부대3’ 미 해군 특수부대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한국인 팀 및 크루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최근 K예능에서 외국인들은 단순한 게스트 수준에서 벗어나 프로그램의 ‘주류’가 되어 활약하고 있다. 과거 K예능 속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 일명 ‘국뽕’을 발생시키는 존재였다. 그러나 현재 K예능 속 외국인들은 오히려 한국과 다른 자신들의 문화를 드러내고, 의견도 제시한다. 이런 모습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팬덤을 형성하기도 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K예능이 글로벌화되고 있다. OTT 등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프로그램이 해외로 수출되는 경우도 많아졌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최근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들은 개성 강한 외국인들을 단발성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자 개념으로 섭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맷 자체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예능도 많다. 지난 6월 종영한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아빠들의 고구분투 육아 일상을 그린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를 그린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외국인 맞춤형 대한민국 관광 가이드 프로그램 채널A ‘한국을 부탁해’ 등이 그 예다. 과거에도 외국인 예능이 꽤 있었지만, 그때와 지금 다른 점이 있다면 시청자들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의 서툰 모습보다도 그들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색다름을 느끼고자 한다는 것. 이처럼 외국인 예능 트렌드가 바뀐 것은 2006년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가 방송되면서부터라는 업계 분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화의 차이에 대해 짚어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유리, 크리스티나 등 다양한 스타들이 탄생하면서 외국인 예능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후 2014년 JTBC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이슈에 관해 토론을 하는 ‘비정상회담’을 론칭,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호평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타일러, 알베르토 등은 지금까지도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240만 외국인 시대다.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K콘텐츠도 글로벌 해지고 있다. 이제 예능에서 외국인들은 소극적인 대상으로 담아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외국인들을 그려내고, 한국도 이에 맞서는 라이벌 구도가 더 흥미로워졌다. 또한 과거보다 한국 사회가 외국 문화에 대해 수용범위가 넓어진 것도 최근 외국인 예능 트렌드가 변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3 06:15
연예일반

사유리, 로버트 할리 ‘마약 단속’ 나섰다…”목소리 떨리면 바로 경찰”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을 투약해 방송을 중단했던 로버트 할리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일 사유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로버트 할리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일본 하라주쿠와 신주쿠를 산책하던 사유리는 녹차 파는 곳을 지나다가 “로버트 할리 씨가 녹차를 좋아한다”며 “다른 나쁜 걸 좋아하는 것보다 녹차 좋아하는 게 낫다. 잘 있나”라며 전화를 걸었다. 사유리는 통화가 연결된 로버트 할리에 “제가 일본에 있는데 녹차 가게를 보니까 생각이 났다. 지금 뭐하느냐. 누구랑 있느냐. 나쁜 사람이랑 있느냐”라고 물었고 로버트 할리는 “아들이랑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사유리가 “운동 열심히 하고 물도 많이 마셔라. 몸을 항상 챙겨라”라며 “한국에 가면 햄버거를 같이 먹자. 제가 사겠다”라고 인사했다. 전화를 끊은 사유리는 “다행이다. 가끔씩 이렇게 생각이 나면 전화를 해야 한다. 이렇게 누구랑 있는지 꼼꼼하게 물어봐야 한다”며 “바로 대답하지 않고 목소리 떨리거나 웅얼거린다면 바로 경찰”이라고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건을 에둘러 언급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4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마약 퇴치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주위 사람들이 ‘내가 너를 도와주겠어’라고 받쳐주는 서포트 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마약을 했다고 하면 가족도 떠나간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마약이 더 생각난다”며 주변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마약 사태 후 많은 친구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자신을 떠났지만 가족과 사유리, 김흥국, 현진영 등이 자신을 서포트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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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헬스클럽=이지혜 전남친 집합소… 다행히 서로 몰라” (관종언니)

방송인 사유리가 이지혜가 과거 만났던 남자친구들을 언급했다.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 언니’에는 ‘역대급 찐한 토크! 냉동난자 해동썰 최초공개’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사유리는 “과거에 지혜언니 소개팅을 주선해줬는데 ‘입냄새 난다’고 헤어졌던 남자친구가 있다”고 폭탄발언(?)을 해 이지혜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이지혜가 “입냄새가 나서 헤어진 게 아니라 다 싫었는데 입냄새도 난거다”며 급하게 해명했다. 또 사유리는 이지혜의 이상형이 마른 남자보다는 살집이 있는 남자라면서 “내가 다니고 있는 헬스클럽에 지혜언니 전남친부터 전전남친 전전전남친 이렇게 세 명이서 운동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다행히 그 세명은 서로를 모른다”고 덧붙였다.이지혜는 “내가 살집 있는 남자를 좋아하다 보니까 대부분 복부비만이었다”며 “그런데 그 튀어나온 배를 내가 집어놓고 싶어 하는 이상한 취향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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